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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아스널이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리즈 유나이티드(이하 리즈)를 꺾고 잉글랜드 FA컵 4라운드(64강)진출에 성공했다.
아스널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즈 엘란드 로드에서 가진 리즈와의 FA컵 3라운드(64강) 2차전에서 주전들의 고른 활약 속에 3-1로 승리했다. 1차전에서 리즈를 1-0으로 꺾었던 아스널은 2연승으로 4라운드에 진출, 리그1(3부리그)에서 활약 중인 허더스필드와 맞붙게 됐다.
아스널은 경기 시작 5분 만에 사미르 나스리(24)의 골이 터져 리드를 잡았다. 상승세를 탄 아스널은 전반 35분 바카리 사냐(28)가 추가골을 터뜨려 점수차를 벌렸다.
하지만 아스널은 2분 뒤 리즈의 브래들리 존슨(24)에게 추격골을 허용해 전반전은 2-1로 마무리됐다.
아스널은 후반전 들어 동점골을 넣으려는 리즈의 기세에 주춤했다. 그러나 후반 31분 로빈 판 페르시(28)가 쐐기골을 터뜨려 다시 2골차로 앞서갔고, 결국 그대로 경기를 마쳐 4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었다.
아스널-허더스필드 간의 4라운드 1차전은 오는 31일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아스널.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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