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프로축구 대전 시티즌이 공격력 보강을 위해 브라질 출신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다.
대전은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브라질 리그에서 활약했던 공격수 바그너(24)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브라질 태생인 바그너는 174cm, 75kg의 탄탄한 체격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킥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7년부터 브라질리그에서 뛴 바그너는 그레미우, 아틀레티코 산타리타, 론드리나, 카스카베 등을 거쳤고 4년 간 24득점 34도움을 기록했다. 왕선재 감독이 직접 브라질로 건너가 데려온 선수다.
대전 백운기 전력강화팀장은 "프리킥, 슈팅 등 킥력이 훌륭하며 강한 몸싸움을 바탕으로 한 저돌적인 플레이가 인상적이다"며 "박성호와 함께 좋은 공격조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에 입단한 바그너. 사진 = 대전시티즌 제공]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