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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호주 출신의 슈퍼모델 미란다 커(28)가 어머니로서 아름다운 장면을 공개했다.
영국 출신의 꽃미남 배우 올랜도 블룸(34) 부인 미란다 커는 18일(현지시각) 자신의 블로그에 아들 플린에게 모유 수유하는 사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커는 블로그를 통해 "지난 6일 자연분만으로 아기를 낳았다"며 "몹시 길고 힘든 과정이었지만 블룸이 모든 시간 동안 내 곁에서 지켜줬다. 그가 없었다면 견디지 못했을 것"이라며 남편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커는 또한 "아기는 9파운드 12온스(약 4.4kg)로 건강하고 튼튼하다"며 "우리는 가족으로서 너무 행복한 시간을 즐기고 있다. 아기는 우리의 작은 햇살이다"며 행복해 했다.
그녀의 말처럼 사진 속 커는 만면에 미소를 머금고 아기에게 젖을 물리고 있다. 사진은 남편인 블룸이 찍어 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블룸과 커는 지난 2007년 부터 교제를 시작해 지난해 7월 깜짝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
[아들 플린(아래)에게 모유 수유하는 미란다 커. 사진 = 미란다 커 블로그]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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