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김영후 병무청장이 최고령 나이로 해병대에 지원한 배우 현빈(29·본명 김태평)에 대해 직접 언급했다.
김 청장은 20일 부산지방병무청을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은 뒤 직원들에게 훈시를 하면서 현빈의 해병대 지원이 귀감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김 청장은 "연평도 포격 이후 해병대 지원률이 상승해 최고 지원률을 기록했다"며 "현빈이 적지 않은 나이에 해병대에 지원한 것은 많은 젊은이들에게 귀감이 된다"고 전했다.
앞서 현빈은 지난해 12월 24일에 응시한 해병대 체력검사와 면접에서 팔굽혀펴기와 윗몸일으키기로 30점 만점에 29점을 받았다.
해병대 전투병에 지원한 현빈은 별다른 이상이 없는 한 3월 7일 경북 포항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입대할 가능성이 높다.
[사진 = 해병대에 합격한 현빈]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