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상습도박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신정환이 경찰 조사를 받고 풀려났다.
신정환은 20일 오후 8시 30분께 서울 종로경찰서 문을 나서면서 “아직 끝난 게 아니기 때문에 뭐라고 말씀드리기 그렇다. 끝날 때까지 성실하게 행동하겠다”고 심경을 말했다.
이어 신정환은 귀국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네팔에 있는 지인이 인생에 좋은 말씀을 많이 해 줬다. 여러 지인이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사죄하고, 반성하고 솔직히 용서를 빌면 언젠가 용서해줄 것이라고 용기를 줬다”고 말했다.
그는 한편 방송 복귀와 관련해 “용서해 주실 때까지…”라며 말을 흐렸다.
한편 신정환은 경찰 조사에서 1억 2000만원을 현지 롤링업자에게서 빌려 바카라 도박을 한 사실을 인정했다. 경찰은 아직 신씨의 추가 소환 일정은 정하지 않았다.
[사진 = 신정환]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