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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일본 최고 우완 다르빗슈 유(25·니혼햄 파이터스)가 파경을 맞은지 2달 만에 미녀 골퍼와 스캔들에 휘말렸다.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21일 주간지 '프라이데이'를 인용, "다르빗슈가 미녀 프로골퍼 고가 미호(29)와 열애 중이다"고 보도했다. '프라이데이'는 1월 중순 합동 훈련 중인 숙소에서 다르빗슈와 고가가 서로의 방을 오가는 모습을 포착해 신문에 게재했다.
다르빗슈는 지난 2007년 탤런트 출신 사에코와 결혼해 두 아이를 얻었다. 하지만 사에코가 출산 후 의류 사업 등을 다시 시작하며 사이가 악화됐다. 일부 언론에서는 부인이 육아를 위해 집을 비운 사이 다르빗슈가 유흥가에 자주 모습을 드러냈다는 보도를 하기도 했다. 결국 두 사람은 결혼 3년 만에 파경을 맞게 됐고, 현재 대리인을 통해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다르빗슈의 소속사는 그의 열애설에 대해 "훈련을 위해 같은 숙소에 묵고 있는 것은 맞다. 하지만 보도와 같은 관계는 전혀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가의 소속사 역시 이같은 보도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다르빗슈 유]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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