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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카라 멤버 구하라가 DSP 잔류의사를 밝힌 상황에서 한승연과 정니콜, 강지영도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철회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연예가 안팎으로는 카라의 복귀가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박규리만 잔류의사를 보였던 시기, 사실상 카라의 해체가 아니냐는 목소리가 높았지만 구하라가 잔류를 선택하면서 어느정도 평행구도를 이루게 됐고 카라 멤버들이 직접‘밀담’을 가질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카라의 한 측근은 20일 마이데일리에 카라의 멤버들이 서로 모여 이야기를 나누지 못한 상황임을 전하면서 “어른들이 아닌 멤버들이 서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카라에 대한 애착이 각별할 당사자들이 서로 만나게 되는 만큼 카라 존속이 우선적으로 이야기 되지 않을까 하는 긍정적인 예측이 나오고 있다.
특히 방송가에서는 전속계약 해지 통지를 보낸 세명의 멤버 중 한승연이 카라의 유지를 위해 잔류를 선택할 것이라는 이야기도 심심찮게 들리고 있다. 이는 한승연의 부친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어찌됐던 함께 해야 한다"고 밝힌 점과도 일맥상통한다.
만약 한승연의 잔류가 결정된다면 다른 멤버들의 복귀도 쉬워질 전망이다. 니콜, 강지영도 두명이선 실익이 없을거라는 판단 아래, 결국엔 복귀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러나 난관은 있다. 니콜의 어머니가 최근 트위터를 통해 소속사와 타협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피력했기 때문에 멤버들의 복귀가 실제로 이뤄질지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잔류를 선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이야기 되고 있는 한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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