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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배우 하지원이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현빈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하지원은 최근 진행된 SBS '시크릿가든 - 숨겨둔 이야기' 녹화에서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는가 하면 '영혼이 체인지 된다'는 설정 하에 호흡을 맞췄던 현빈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도 밝혔다.
하지원은 "몰랐던 점을 알게 됐는데 현빈은 의외로 코믹 연기를 잘한다. 별 거 아닌 말도 현빈이 하면 더 재치있더라"라며 "그는 다양한 장점을 가진 배우"라고 칭찬했다.
또한 "현빈은 실제 동생인데도 오빠같이 느껴졌다. 그 또래 배우들과도 연기해 봤지만 현빈은 확실히 더 남자다웠다"면서 "드라마 촬영 동안 별로 누나대접을 못 받은 것 같다"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이어 하지원은 "한동안은 현빈이 그리울 것 같다"며 "드라마 촬영 동안 정말 호흡이 잘 맞았다. 시크릿가든 후유증이 오래갈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하지원과 현빈의 서로에 대한 생각, 드라마의 숨겨둔 이야기는 22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하지원-현빈. 사진 = SBS]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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