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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배우 한정수가 혹독한 강추위에 응급실 신세를 졌다.
한정수의 소속사, 나무 엑터스는 21일 "한정수가 연일 계속되는 강추위 속 야외 촬영에 20일 새벽에 근육통과 고열을 동반한 감기몸살로 응급실 신세를 졌다"고 전했다.
이어 "한정수는 촬영 분량을 다 마치고 새벽 3시께 병원으로 향했다"며 "링거를 맞은 후 약 3시간 만에 다시 촬영장으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한정수는 KBS 1TV 대하드라마 '근초고왕'에서 여구(감우성)의 호위무사 역을 맡아 충직한 성품과 용맹함을 가진 복구검으로 출연중이다.
한정수는 ”저만 힘든 게 아닌데 주위 분들께 걱정을 끼쳐드려 죄송하다. 촬영 기간 동안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한 후“드라마 ‘근초고왕’ 팀이 체감온도 영하 2-30도에 육박하는 엄청난 추위로 그 어느 때보다 고생하고 있지만, 좋은 작품을 만들겠다는 열정으로 매 장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청자 분들도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근초고왕' 촬영 후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한정수. 사진 제공=나무 엑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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