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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콘서트를 통해 2년 만에 컴백하는 빅뱅을 보고자 100만 명이 움직였다.
빅뱅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1일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빅뱅의 ‘2011 빅쇼’ 티켓 예매에 100만 명이 몰렸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1차 티켓 예매시 25만 명이 방문한데 이어 2차에는 30만, 3차에는 45만 명이 접속했다. 이렇게 많은 인원이 몰린 이유는 빅뱅의 오랜 공백기 때문. 그동안 개인 활동에 치중했던 빅뱅은 2년간 함께 하지 못했다. 그로 인해 이번 ‘빅쇼’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자리했다.
여기에 일본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휩쓰는 등 아시아에서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국내 팬 뿐 아니라 해외 팬까지 가세해 그 어느 때보다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소속사는 분석했다.
이와 관련 빅뱅 멤버들은 “2년이란 시간 동안 국내에서 빅뱅이란 이름으로 활동하지 않았는데 잊지 않고 이렇게 반겨주셔서 감사하다”며 “곧 나올 빅뱅의 새 앨범과 콘서트를 위해 많은 것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빅뱅은 오는 24일 신보를 발표함과 동시에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2011 빅쇼’ 콘서트를 연다.
['빅쇼' 콘서트를 통해 2년 만에 컴백하는 빅뱅. 사진 = YG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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