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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지성과 염정아가 연기로 첫 호흡을 맞춘다.
지성과 염정아는 MBC 새수목드라마 '로열패밀리'(극본 권음미, 연출 김도훈)의 '한지훈', '김인숙' 역에 각각 캐스팅됐다.
지성은 극중 불우한 어린 시절을 극복해내고 사시행시외시를 통과, 트리플크라운을 이뤄낸 유능한 검사로 성장하는 한지훈을 연기한다. 염정아는 극중 재벌가에서 그림자처럼 살아왔지만 수많은 역경을 딛고 결국 총수의 자리에 오르는 김인숙을 맡는다.
촬영을 앞두고 지성은 "다양한 작품을 모색하던 중 무엇보다 탄탄한 대본의 힘이 느껴져 '로열패밀리'를 선택하게 됐다"며 "불우한 어린 시절을 딛고 성공했지만 남모를 아픔을 가진 한지훈을 통해 또 한 번 인상 깊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2008년 드라마 '워킹맘' 이후 3년만에 복귀하는 염정아는 "오랜만에 작품으로 인사 드려 가슴이 두근 거릴 정도로 많이 기대되고 설렌다"며 "김인숙 캐릭터에 아낌없이 열정을 쏟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로열패밀리'는 재벌가를 중심으로 그림자처럼 살아온 한 김인숙의 파란만장 인생사를 그린 작품으로, 재벌가에 입성해 총수의 자리에까지 오르는 여인과 불우한 어린시절을 극복하고 유능한 검사로 성장하는 청년의 이야기를 담는다.
캐스팅이 완료되는 대로 촬영에 들어가며 '마이 프린세스' 후속으로 오는 3월 2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 = '로열패밀리'의 지성(왼쪽)·염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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