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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세계최고의 실력을 자랑하는 테니스 선수 비너스 윌리엄스(30.미국)가 민망한 의상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지난 19일(현지시각) 올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호주 오픈 2회전에 출전한 비너스가 민망한 경기복을 입고 나와 눈총을 샀다고 전했다.
예전에도 민망한 의상으로 논란을 일으켰던 비너스는 이날 속살이 드러나는 그물망 황금드레스를 입었다. 드레스의 길이는 엉덩이가 보일정도로 짧았다.
여기에 그녀는 자신의 피부색과 비슷한 흑갈색 속옷을 입고 나와 마치 속옷을 입지 않은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켜 보는이로 하여금 민망하게 만들었다.
이날 의상과 관련해 비너스는 "'이상한 나라 드레스'로 부르는 옷인데 보는 이를 깜짝 놀라게 하려고 단순한 테니스 경기복에 살짝 노출을 더하고 과감한 프린트를 넣었다"고 말했다.
윌리엄스는 지난해 프랑스 오픈에서도 '노팬티' 구설수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었다.
[비너스 윌리암스.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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