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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MBC 주말연속극 '글로리아'(극본 정지우, 연출 김민식·김경희)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쫑파티를 마쳤다.
'글로리아' 팀은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한 음식점에서 제작진들과 배우들이 참석해 마지막까지 아무 탈 없이 촬영을 마친 것을 자축했다.
지난 19일 마지막 회 촬영을 마친 배우들은 한 자리에 모여 지난 일들에 대해 얘기하면서 추억을 더듬었다. 특히 배두나 서지석 이천희 소이현 등 또래 배우들은 6개월을 동고동락하면서 급격히 친해져 마지막을 아쉬워했다는 전언.
지난해 7월 31일 첫 방송을 시작한 '글로리아'는 평균 12%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종반을 향해가면서 소폭 상승하면서 인기를 이어갔다.
이날 배두나는 "마지막 대본을 받고 펼쳐보고 싶지 않았다. 나진진으로 6개월동안 살았는데 마지막이 오는게 참 두렵고 아쉬웠다"며 종영을 맞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글로리아'는 오는 29일 50회를 끝으로 종영하며, 후속으로 김현주 이석훈 이유리 등이 출연하는 '반짝반짝 빛나는'이 오는 2월 12일 첫 방송된다.
[사진 = 오는 29일 종영하는 '글로리아' 출연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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