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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수 세븐이 트위터를 통해 팬들의 도움을 요청했다.
세븐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서울 강남구 청담동 커피숍 근처에서 지갑을 분실했어요"라면서 "이름 최동욱 신분증 신용카드 들어있고요. 찾으신 분은 멘션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무한 RT(ReTweet) 부탁드려요.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라고 호소했다.
세븐의 이같은 트위터 글이 알려지자 팬들은 세븐의 부탁대로 글을 RT하며 지갑 찾기에 적극 협조하고 나섰다. 또한 몇몇 언론 보도를 통해 이 소식이 전해져 세븐은 다시 한번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세븐은 "지갑분실 RT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혹시 못찾더라도 많은 분들의 따뜻한 마음 잊지 않겠습니다"라며 "그리고 제 지갑을 찾아주신 분에게는 제 단독 팬미팅 해드립니다. 혹시 남자분이나 저를 별로 안좋아하시는 여자분께는 그냥…감사합니다"라며 관심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또한 보아도 세븐의 글을 보고 "서울에 있었으면 내가 찾아줄텐데ㅜㅜ 아쉽군!"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팬들도 "꼭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나쁜 사람이 가져가면 안될텐데", "저도 트위터로 계속 퍼뜨릴게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도움에 나섰다.
[사진 = 세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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