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구하라, 충격 속 비보…고모할머니喪으로 광주行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걸그룹 카라 구하라가 고모할머니상을 당했다.

21일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이하 DSP)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 “구하라가 오늘 아침 고모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고 바로 광주행 비행기를 타고 매니저와 함께 내려갔다”고 전했다.

카라는 최근 멤버 3인(정니콜, 강지영, 한승연)이 현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며 팀의 존폐가 흔들리고 있다. 이 일로 크게 힘들어 하고 있는 구하라는 고모할머니의 비보를 접하며 더 큰 충격에 빠졌다는 것.

이 관계자는 “하라가 멤버들과 연락을 취하며 팀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있는데 이번 일로 더 힘들어해 지켜보는 입장에서 안타깝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라 3인의 법률대리인 랜드마크 측은 21일 멤버들의 소속사 복귀 가능성에 대해 “그럴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고 밝히며 카라 3인의 팀 복귀를 시사해 ‘카라사태’는 새 국면을 맞았다.

[사진=구하라]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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