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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새 월화극 ‘파라다이스 목장’으로 연기에 도전하는 동방신기 멤버 최강창민의 ‘촌티패션’ 스틸컷이 공개됐다.
최강창민은 오는 24일 오후 8시 50분 첫방송하는 ‘파라다이스 목장’에서 재벌3세이지만 제주도에 내려가 전처 ‘이다지’(이연희 분)와 좌충우돌 동거 생활을 시작하는 ‘한동주’ 역을 맡았다.
21일 공개된 드라마 스틸컷에서 최강창민은 ‘시골남자’로 거듭났다. 그동안 동방신기 멤버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만 보여온 최강창민이 최초로 선보이는 ‘촌티패션’은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사진 속에서 최강창민은 무릎까지 걷어올린 바지를 입고 수건으로 머리를 감싸고 있다. 특히 아저씨의 패션의 최고봉이라 꼽히는 양말을 한껏 올려 신은 모습은 ‘촌티패션’의 정점을 찍는다.
그 와중에도 ‘재벌 3세인 내가 어째서 이런 옷을 입고 막노동에 임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은 그의 ‘까칠함’을 대변한다. ‘까도남(까칠한 도시남자)’이 아닌 ‘까시남(까칠한 시골남자)’으로 변신한 최강창민의 모습은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저렇게 입어도 조각미남 포스는 여전하군”, “창민이가 망가지는 역할인가”, “창민의 다양한 매력을 볼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거 같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강창민. 사진=삼화네트웍스]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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