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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첫 솔로앨범을 발매한 빅뱅 승리가 뮤직비디오에서 빅뱅 다섯 멤버를 완벽히 코스프레하는 센스를 발휘했다.
20일 오후 온라인을 통해 승리의 더블타이틀곡 ‘어쩌라고’와 ‘V.V.I.P’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그 중 ‘V.V.I.P’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 모티브를 따온 뮤직비디오로 아역배우 김유정과 최아라가 출연, 환상적인 분위기를 선보였다.
특히 승리는 뮤직비디오에서 자신을 포함해 빅뱅 다섯 명의 코스프레를 혼자서 소화하는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했다. 탑의 은빛머리, 지드래곤의 입술을 훑는 제스처, 태양의 입을 가리는 스카프 패션, 대성 특유의 눈이 안보이는 웃음까지 승리는 완벽히 재연했다.
웬만한 눈썰미 없이는 소화하기 힘든 빅뱅 동료들을 따라한 승리의 센스에 팬들은 폭소했다. 팬들은 “승리의 센스작렬”, “깨알 같은 재미”, “역시 승리의 예능감이란”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한편 솔로앨범 대부분 곡들을 자작곡으로 채우고 안무부터 스타일링, 뮤직비디오까지 모든 분야에 직접 나서 하나하나 신경 쓰는 등 자신의 첫 솔로앨범에 치밀함을 보인 승리는 22일 MBC ‘쇼!음악중심’으로 컴백활동을 이어간다.
[왼쪽부터 승리가 코스프레한 탑-지드래곤-승리-태양-대성. 사진='V.V.I.P' 뮤직비디오 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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