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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현빈이 또 다시 남성팬들을 분노하게 하는 망언을 했다.
지난 16일 막을 내린 SBS 드라마 '시크릿가든'에서 '김주원' 역으로 사랑을 받았던 현빈이 자신의 몸매에 대해 지나치게 겸손한 발언을 한 것이다.
'시크릿가든'에서 윤상현과의 사우나 신에서 상의를 탈의한 모습으로 '현빈 복근'이 연관 검색어로 등록될 만큼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하지만 현빈은 당시의 몸은 자신이 원하던 몸이 아니었다는 식의 발언으로 또 한번 망언 목록을 추가했다.
현빈은 22일 방송되는 '시크릿가든' 스페셜 편에서 노출장면에 대한 제작진의 질문에 "처음에 대본을 받고 걱정이 많았다. '주원이라면 이런 몸일 거야'라는 나름의 생각으로 몸을 만들었다"며 "촬영 시작 전에는 살도 많이 빼고 근육도 만들었는데 촬영이 들어간 이후에는 빠듯한 일정에 관리를 못했다"고 말했다.
현빈은 이어서 "운동을 열심히 했던 촬영 초반에 노출신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이라며 사우나신은 만족스럽지 못한 복근 상태였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에도 연예 정보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난 평범하게 생겼다"고 말해 이미 망언 스타에 이름을 올렸던 현빈은 이번에도 남성팬들은 공감하기 힘든 망언을 추가한 것이다.
한편, '시크릿가든' 속 주인공들이 직접 밝히는 드라마 속 명장면에 대한 후일담은 22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시크릿가든' 스페셜에서 공개된다.
['시크릿가든'의 현빈. 사진 = SBS]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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