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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수원 김용우 기자] "'흔들리지 말자'고 주문했다"
서울 우리캐피탈 드림식스가 24점을 올린 김정환(라이트)의 활약에 힘입어 KEPCO45를 제압했다. 박희상 감독은 "지난 현대캐피탈과의 경기보다 집중력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박희상 감독은 경기 후 "현대캐피탈전서 강영준이 다치는 등 분위기가 침체되어 있었다"며 "오늘 경기를 준비하는 과정서 우리가 가져가야 할 흐름과 목표까지 가져가야 하기에 흔들리지 말자고 주문했다. 현대캐피탈과의 경기보다 집중력이 돋보였다"고 밝혔다.
오늘 경기서 선수들의 파이팅이 돋보였다는 평가에 대해선 "요즘 선수들을 보면 너무 성격 변화가 심한 것 같다"며 "우리 팀 선수들도 ??다보니 이런 것들을 극복하지 못하면 강팀이 되기 위해선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강조했다.
박 감독은 외국인 선수에 대한 질문에는 "우리 팀에 적합한 선수인지 확인을 해야 한다. 상무신협과의 경기서 가동을 하려고 한다"며 "우선 그 선수가 어떤지 봐야 한다. 실력도 중요하지만 우리 팀과의 융화와 함께 소통적인 부분을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우리캐피탈 박희상 감독. 사진제공 = 스포츠포커스]수원 =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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