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수원 김용우 기자] 서울 GS칼텍스 외국인 선수 제시카 실바(레프트)가 현대건설과의 경기를 끝으로 퇴출된다.
제시카는 22일 수원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지는 'NH농협 2010-2011 V리그' 3라운드 현대건설과의 경기를 끝으로 퇴출이 확정됐다. 대체 외국인 선수로는 이탈리아 세리에A 페루자에서 활약했던 산야 포포비치(라이트)로 결정됐다.
제시카는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테스트를 통해 GS칼텍스 유니폼을 입었지만 기대 이하의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한국 무대를 떠나게 됐다. 대체 선수로 입단하는 산야는 이탈리아리그와 터키리그에서 활약했고 최근까지 페루자에서 뛰었지만 유럽 경제 위기로 인해 월급을 받지 못하면서 자유계약선수(FA)로 풀렸다.
한편 GS칼텍스는 오는 24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산야에 대한 정식 등록을 할 예정이다. 산야는 빠르면 25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인삼공사와의 경기서 첫 출전하게 된다.
[GS칼텍스 입단이 확정된 산야. 사진제공 = FIVB]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