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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폭로 전문 웹사이트 위키리크스의 설립자 줄리안 어산지(39)의 일생을 담은 영화가 제작될 전망이다.
미국 ABC 뉴스 등의 외신은 할리우드의 영화제작자 베리 조지프슨과 미셸 크럽은 호주에서 출판되는 어산지 전기에 대한 판권을 확보하는 등 위키리크스를 소재로 한 영화제작에 힘을 쏟고 있다고 2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어산지의 전기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사람(The Most Dangerous Man in the World)'이라는 제목이 붙은 어산지의 전기는 그의 유년기부터 현재까지의 삶과 함께 2006년 위키리크스 창립과 최근 미 국무부 외교전문 공개를 둘러싼 논란 등을 다뤘다.
위키리크스 소재의 영화제작 소식이 알려지자 네티즌들 사이에는 벌써부터 어산지 역을 맡을 주인공에 대한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
어산지 역으로 네티즌들이 꼽고 있는 가장 유력한 후보로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닐 패트릭 해리스, 다니엘 크레이그, 폴 베타니,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스티브 부세미, 크리스 쿠퍼, 팀 로빈스, 매컬리 컬킨 등 이다.
[사진 = 줄리안 어산지 역 후보로 떠오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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