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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독일의 여성 포르노 스타가 가슴 확대 수술을 받은 뒤 사망한 사실이 전해졌다.
미국 연예 정보 사이트 TMZ닷컴의 21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섹시 코라’라는 이름으로 활동해온 포르노 배우 카롤린 베르거(23)는 지난 11일 6번째 가슴 확대 수술을 받은 후 심각한 후유증으로 혼수 상태에 빠졌고, 결국 혼수 상태에 빠진 뒤 9일만에 깨어나지 못하고 사망했다.
베르거는 독일 함부르크의 한 병원에서 사이즈 34F의 가슴을 34G로 확대하기 위해 수술대에 올랐다. 하지만 수술 후 심장박동이 두 차례나 정지돼 혼수 상태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남다른 가슴을 무기로 활동해 온 베르거는 지난해 독일판 ‘빅 브라더’ 프로그램에 출연해 알몸으로 샤워하며 다른 여성 출연자들의 가슴을 마사지해주는 장면으로 화제가 됐다.
한편 베르거의 수술을 담당했던 2명의 의사는 현재 과실치사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사진 = 섹시 코라 홈페이지 캡쳐]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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