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가 한국의 아시안컵 우승을 점쳐 화제다.
뉴욕타임스는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각) 올해의 주요 스포츠 결과 예상 기사를 통해 아시안컵에서 한국이 우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신문은 "한국이 1960년 이후 51년만에 아시안컵에서 우승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신문의 예측대로 한국은 23일 카타르스포츠클럽에서 열린 2011 아시안컵 이란과의 8강전에서 연장 전반 윤빛가람의 결승골에 힘입어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25일 '영원한 라이벌' 일본과 결승 진출권을 놓고 피할 수 없는 승부를 벌이게 됐다. 한국이 일본에 승리를 거둔다면 우즈베키스탄과 호주의 경기서 이긴 팀과 결승전서 맞붙게 된다.
이밖에도 신문은 3월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세계피겨선수권대회에서 김연아가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7월 열리는 IOC 총회에서는 평창이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택될 것이라고 점치기도 했다.
[4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 축구대표팀. 사진 = 카타르 도하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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