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JT마블러스 김연경(레프트)이 도레이와의 경기서 27점을 올리며 팀을 9연승으로 이끌었다.
김연경은 23일 오후 일본 아오모리 무도관에서 벌어진 일본 V리그 2라운드 여자부 도레이 애로우즈와의 경기서 선발로 출전해 블로킹 2개를 포함 양 팀 최다인 27점을 올렸다.
김연경의 활약 속에 JT는 도레이를 1시간 7분 만에 세트스코어 3-0(25-18 25-15 25-21)으로 제압하고 9연승과 함께 2라운드 전승을 기록했다. 시즌 11승 3패를 기록한 JT는 도레이(9승 5패)를 제치고 단독 선두를 이어갔다.
이날 경기서 김연경은 37차례 공격 중에 22번을 성공시켜 59.5%를 기록했다. 백어택 공격은 3개를 성공시켰다. 더불어 수비 리시브는 15번 중에 12개를 걷어올려 80%를 마크했다.
김연경 활약 외에 다니구치 마사미(라이트)가 15점을 기록했다. 반면 도레이는 주 공격수인 기무라 사오리(레프트)가 상대 목적타에 시달리며 6점에 그친 것이 패인으로 작용했다.
[JT 김연경(왼쪽)]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