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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천안 김용우 기자] "에이스가 없다보니..."
에이스 김요한과 이경수(이상 레프트)가 빠진 자리는 너무나 컸다. LIG손해보험은 23일 천안에서 벌어진 현대캐피탈과의 경기서 페피치가 17점으로 분전했지만 세트스코어 0-3으로 패해 3연패 늪에 빠졌다.
김상우 감독은 경기 후 "세트별 20점이 넘어가서 터트려줄 수 있는 선수가 없다. 거기서 밀리는 것 같다"며 "20점이 넘어가면 에이스들이 결정을 해줘야 한다. 잘 버텨야 하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다"며 답답한 마음을 나타냈다.
김요한과 이경수가 빠지면서 LIG손보는 페피치에게 공격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레프트 자원도 부족해서 부상 중인 엄창섭이 경기에 나서고 있다.
끝으로 김상우 감독은 김요한과 이경수의 복귀 시점에 대해선 "김요한이 먼저 다쳤지만 복귀는 늦을 것 같다. 이경수는 올스타 브레이크가 끝나면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LIG손보 김상우 감독. 사진제공 = 스포츠포커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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