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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걸그룹 카라의 전속계약 분쟁 사태가 빠르면 24일 판가름이 날 것으로 보인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카라 멤버 강지영의 아버지는 취재진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월요일날 (소속사측과) 협상을 하기로 했으니까 서로 조금씩 양보를 하더라도 합의를 해야겠다”고 밝혔다.
카라 멤버 3인(강지영, 한승연, 정니콜)은 지난 19일 소속사 DSP미디어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 팀이 양분될 위기에 처했다.
강지영의 아버지는 카라 3인이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하게 만든 배후로 지목된 J씨에 대해 “그 분은 오래 전부터 알던 분이다. 니콜 어머니 친구인데 (J씨가) 연예기획사 쪽에 있다보니까 조언을 구할 수 있는 건데 그러다보니 그런 (배후설) 기사가 나온 것다”고 해명했다.
그는 카라의 재결합 가능성에 대해 “아이들을 위해서 그렇게 해야한다”며 “카라 아이들이 굉장히 적극적이다. 자기들은 도저히 헤어질 수가 없다 한다”며 멤버들간의 불화는 없음을 확실히 했다.
멤버들간의 사이가 돈독하고 모두 팀의 존속을 바라고 있는 상황에서 24일 카라 멤버 부모님들과 DSP간의 대화의 자리가 마련된다면 충분히 지금의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MBC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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