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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런닝맨’에 출연한 동방신기가 날렵한 몸으로 8명의 ‘런닝맨’ 팀을 제압했다.
동방신기는 23일 오후 방송된 ‘런닝맨’에 출연,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런닝맨’ 팀이 게스트 동방신기를 찾는 미션에 임했다.
이번 미션은 150명의 보조출연자들과 똑같이 ‘오페라의 유령’을 떠오르게 하는 망토와 가면으로 변장한 동방신기가 예술의 전당 곳곳을 돌아다니며 4개의 런닝볼을 찾아내고, ‘런닝맨’ 팀은 동방신기가 런닝볼을 모두 찾기 전 누가 동방신기인지 찾아내는 것이었다.
미션은 ‘런닝맨’ 팀에 어렵게 흘러갔다. 동방신기는 빠른 속도로 런닝볼 3개를 찾아냈고, 런닝볼마다 적혀있던 이름들 송중기, 개리, 지석진, 이광수, 하하, 유재석이 차례로 아웃당했다.
이제 ‘런닝맨’ 팀에선 김종국과 송지효만 남은 상황. 평소 ‘런닝맨’에서 최고의 추격자로 불리는 두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20대 건장한 동방신기의 빠른 발을 쫓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최강창민은 김종국에 발각돼 게임 아웃당했지만, 유노윤호는 오히려 아웃당한 유재석을 향해 “유재석 약오르지?”라고 소리치며 놀리기도 했다.
김종국이 유노윤호를 발견해 쫓아가도 유노윤호는 빠른 발로 도망가 격차를 넓혔고, 결국 유노윤호는 마지막 런닝볼을 획득, 김종국과 송지효마저 탈락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동방신기와 '런닝맨' 팀은 그림 맞추기 게임과 뮤지컬 공연을 함께 준비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사진=SBS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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