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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이하 ‘영웅호걸’) 멤버들이 영화만들기에 나섰다.
23일 방송된 ‘영웅호걸’에서 멤버들은 자체 영화만들기에 돌입했다. 각본, 촬영, 연출, 연기까지 모두 ‘영웅호걸’ 멤버들이 소화해 단편영화를 제작, 2월에 열리는 스마트폰 영화제에 출품하기로 한 것.
본격적인 촬영에 나서기 전 멤버들은 영화 ‘작전’의 이호재 감독으로부터 영화를 찍는 팁을 전수받았다. 멤버들은 카메라 앵글, 연기, 반전의 미학 등 영화와 관련해 다양한 것들은 배웠다.
‘잘나가는팀’과 ‘못나가는팀’이 나뉘어 1분 분량의 영상을 찍어와 이 감독에게 평가 받았고, ‘잘가나는팀’이 이겨 영화촬영과 관련된 보조장비를 지급받았다. ‘못나가는팀’은 오로지 휴대전화만으로 촬영을 해야하는 상황.
‘못나가는팀’의 시나리오는 홍수아가 썼다. ‘하늘위로(가제: 날다 수아)’란 이름의 시나리오는 혼란스런 사춘기를 보내는 주인공 수아가 스키점프 선수들의 비상에 감동받아 스키점프 선수가 되고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을 딴다는 내용이었다.
반면 ‘잘나가는팀’의 시나리오는 유인나가 맡았다. 유인나가 쓴 시나리오의 제목은 ‘초대받지 못한 손님’으로 동호회원들이 펜션에 모여 미스터리한 일을 당한다는 이야기였다.
눈밭을 구르고 몸을 사리지 않고 영화 촬영에 나선 ‘영웅호걸’ 멤버들의 이야기는 오는 30일 방송에서 계속된다.
[사진=SBS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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