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카타르 도하 김종국 기자]아시안컵 4강전을 앞둔 축구대표팀이 양고기를 먹으며 체력을 보충했다.
한국은 오는 25일(한국시각) 카타르 알 가라파스타디움서 일본과 2011 아시안컵 4강전을 치르는 가운데 23일 훈련 없이 휴식을 취했다. 한국은 22일 열린 이란과의 8강전에서 연장전까지가는 혈투를 치른 끝에 23일에는 팀 훈련을 소화하지 않고 체력 회복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대표팀 선수단은 카타르 도하에 위치한 양갈비 전문 식당에 가서 대표팀 선수 23명을 포함한 42명의 인원이 34kg의 양고기를 섭취했다. 대표팀 선수단은 이번 아시안컵 기간 동안 양고기를 자주 섭취하며 체력을 보충하고 있다. 지난 11일 처음 양고기 회식을 가졌던 대표팀 선수단은 지난 19일에는 인도와의 조별리그 최종전 수중전을 치른 후 35명이35kg의 양고기를 먹기도 했다.
한편 대표팀 선수들은 23일 하루 동안 각자 방에서 휴식을 취하며 오후에는 사우나, 헬스, 맛사지 등을 통해 이란과의 8강전 이후 떨어진 체력을 보충했다.
[축구대표팀.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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