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차미네이터' 차두리(31·셀틱)이 자신의 '조종자'인 차범근(58) 해설위원에 대한 각별한 마음을 표했다.
차두리는 23일 자신의 마이크로 블로그를 통해 카타르에서 만난 아버지와 상봉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차두리는 카메라를 향해 장난스러운 미소를 짓고 있다. 차두리 뒤에는 차 위원이 안경을 쓰고 아이패드로 무언가를 집중해서 보고 있다.
차두리는 사진과 함께 "나의 아버지, 나의 평생 감독님, 나의 조종자, 그리고 나의 영웅"이라며 "같이 있으면 힘이 난다!"며 아버지와 함께 있는 기쁨을 전했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아버님 만나셔서 힘이 나신다니 일본전이 기대가 된다""차범근 위원님 카메라 의식 안 하는 척 연기하시는 것 아닌가""카리스마 있는 전설의 차붐 가족!" 등 댓글로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아버지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한 차두리. 사진 = 차두리 싸이월드 c로그 캡쳐]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