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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결혼과 출산, 혹은 싱글맘 돌싱 등 기타 사정으로 인해 자신의 끼와 꿈을 포기했던 여성들을 위해 연예기획사 최초로 플라이21엔터테인먼트 와 삼필름 엔 콘텐츠 공동 주최로 '미씨 스타 오디션'을 진행한다.
최근 김남주, 고현정, 한가인, 박해미 등 인기 여자 연예인들이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과 끊임없는 사랑을 받으며 줌마테이너로써 기혼여성들의 연예계 활동 범위가 넓어졌지만,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주부가 연예인이 되는 건 어려운 일이다. 이번 오디션은 그런 꿈과 끼 많은 기혼여성들에게 기회를 주기위해 개최된다.
서류전형은 10일부터 오는 2월 10일까지, 실기는 2월 13일 실시한다.
미씨스타오디션 통과자는 제2의 줌마테이너로 가수,뮤지컬,배우 CF모델 등 연예계에 발을 내딛는다. 또한 미혼여성 못지않은 외모와 끼로 뭉친 당당한 신세대 아줌마의 편안함과 친근감이 대중들에게 쉽게 어필해 늦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플라이21엔터테인먼트 황재민 대표 는 "꿈을 찾아 어린 나이에 데뷔해 스타가 된 연예인도 많지만 기혼 여성들은 기회가 적다. 하지만 요즘 미씨들은 결혼과 출산 후에도 자기관리가 철저하고 자신의 꿈에 식지 않은 열정이 미혼여성들에 절대 뒤지지 않아 이런 스타성 높은 인재들에게 제2의 기회를 주고 싶다"고 밝혔다
플라이21엔터테인먼트는 음반기획사로 가수 이현우, 박강성, 길건, 페이지 등을 배출했으며 삼필름 엔 콘텐츠는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를 제작했으며 2011년에도 영화 2편을 제작할 예정이다.
이메일 ent,fly21@gmail.com, 블로그 http:/blog.daum.net/fly21ent, 문의 02)3142-0245
['역전의 여왕' 주인공으로 줌마데티어 대표주자인 김남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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