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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여성 보컬그룹 씨야가 팀을 떠났던 남규리의 합류와 함께 2년 만에 컴백한다.
씨야는 오는 27일 케이블 음악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시작으로 지상파 3사 가요 프로그램을 돌며 컴백 무대를 꾸민다. 이번 컴백은 2년 만이지만 굿바이 앨범이라 더욱 눈길을 끈다.
씨야가 선보일 굿바이 앨범은 ‘씨유 어게인’(See You Again)으로 ‘내겐 너무 멋진 그대’와 ‘더 라스트’(The last) 등 2곡이 실렸다. ‘내겐 너무 멋진 그대’는 작곡가 김도훈과 이상호 콤비의 공동작품으로 세련된 피아노와 현악기 선율을 메인테마로 한 경쾌하고 밝은 느낌의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
수록곡인 ‘더 라스트’는 그동안 씨야와 호흡을 맞춰온 작곡가 조영수의 곡으로 애절하고 웅장한 현악기 사운드가 돋보이는 씨야표 정통 발라드 노래다.
씨야는 지난 2006년 1집 ‘여인의 향기’로 데뷔한 뒤 2집 ‘사랑의 인사’, 2.5집 ‘슬픈 발걸음’, 3집 ‘핫 걸’(Hot girl)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후 2009년 멤버 남규리의 탈퇴로 인해 새 멤버 이수미를 영입 4집 ‘그 놈 목소리’로 활동했다. 최근에는 이수미가 혼성 10인조 그룹 ‘남녀공학’으로 편입 돼 2인체제로 활동해 왔다.
[2년 만에 굿바이 앨범으로 컴백하는 그룹 씨야. 사진 = 코어콘텐츠미디어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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