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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개그맨 이수근이 학창시절 키 때문에 겪었던 웃지도 울지도 못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수근은 최근 진행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녹화에서 키가 작은 한 남자의 고민을 소개하던 중 "키에 관한 이야기라면 나도 남다른 일화가 많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수근은 "내가 키는 작지만 싸움에서 져 본 기억이 없다"며 "학창시절 불량학생들이 시비를 걸어와 8대 8로 싸움을 하게 되었던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수근은 이내 "그런데 상대가 나를 키가 작다고 얕보고는, 무려 8명 중 7명이 나한테 덤비더라"고 밝혀 객석은 웃음바다가 되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천하장사와 예능인까지 두 마리의 토끼를 거머쥔 이만기와 작곡가 주영훈이 게스트로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방송은 24일 밤 11시 5분.
[이수근. 사진 = KBS]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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