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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대표가 병상에 있는데, 이러는 건 아니다"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30년 넘게 가요계에 몸담아 온 제작자인 김광수 코어콘텐츠미디어 대표가 최근 걸그룹 카라 사태와 관련 “카라 3인(한승연, 정니콜, 강지영)이 DSP미디어로 돌아갔으면 한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드러냈다.
김 대표는 24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번 사건이 하루 빨리 좋은 방향으로 정리됐으면 좋겠다”면서 “그 방향은 멤버들과 소속사간의 대화이며 가장 좋은 방법은 카라 3인이 DSP미디어로 돌아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그동안 가수 김완선을 비롯해 김종찬, 김민우, 윤상, 노영심, 조성모, SG워너비, 씨야, 다비치, 초신성, 티아라, 남녀공학 등 인기가수들을 제작해 온 가요계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고 있다.
“가요계에 30년 몸담은 제작자로서 한 마디 하겠다”고 말문을 연 김 대표는 “가요계 원로인 이호연 DSP미디어 대표가 병상에 누워계신 지 10개월이 다 됐다. 그런 와중에 이러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며 “이 기간 카라는 일본에 진출해 성공했고 지금 신 한류의 주역이 됐다. 이걸 두고 소속사에서 매니지먼트를 잘못 했다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 일”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젊제연은 보도자료를 통한 카라에 대한 입장 발표에서 “소속사의 잘못을 멤버와 그 부모의 탐욕으로 빚어진 문제라며 카라를 부도덕한 가수로 매도해버리는 연제협 및 일부 제작사의 입장은 제작사의 권익만 보호하기 위한 이기적인 주장”이라고 주장했다.
연제협은 앞서 “동방신기에 이어 카라까지 전속계약 문제가 불거지면서 마치 한국 연예계 전체가 소속 연예인과 부당 계약을 맺고 있는 것처럼 비춰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김광수 대표(위)와 걸그룹 카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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