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무릎 부상' 정찬우, 귀가해 휴식중…곧 촬영 복귀할 듯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드라마 '아테나' 촬영 중 부상을 당한 배우 정찬우가 곧 촬영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아테나' 제작사인 태원엔터테인먼트는 24일 "사고 직후 정찬우의 안면과 무릎 쪽 부상에 대한 응급처치를 했다. 현재는 귀가해 안정과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라며 "경과를 지켜본 후 촬영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찬우는 지난 23일 경기도 성남시 인근 주차장에서 진행된 '아테나' 촬영 중 부상을 입었다. 당시 촬영신은 철규(정찬우 분)가 타고 있던 차량이 정우(정우성 분)에게 다가가 총격을 가하는 장면으로, 눈이 녹아 생긴 물에 차량이 미끄러지면서 이같은 사고가 발생했다.

한편 24일 방송 예정인 '아테나' 13회는 예정대로 방송되지만, 14부 방송이 예정됐던 25일에는 '아테나 스페셜-수애의 비밀'이 대체 방송된다.

[사진 = '아테나' 포스터]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