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카타르 도하 김종국 기자]수비수 조용형(알 라이안)의 한일전 활약이 주목받고 있다.
대표팀은 24일 오후(이하 한국시각) 카타르 알 와크라스타디움서 훈련을 소화하며 25일 오후 10시 25분 알 가라파스타디움서 열리는 일본과의 2011 아시안컵 4강전을 대비했다. 지난 22일 8강전에서 이란을 상대로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승리를 거둔 대표팀은 23일 휴식 이후 24일에는 정상 훈련을 진행하며 한일전을 준비했다.
대표팀은 수비수 이정수(알 사드)가 이란전에서 경고를 한장받아 경고누적으로 일본전에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대표팀은 조용형 곽태휘(교토) 홍정호(제주) 등의 중앙 수비수가 있는 가운데 조용형의 한일전 활약이 기대받고 있다.
조용형은 남아공월드컵에서 대표팀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하며 안정적인 플레이로 한국의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끌어냈다. 카타르 리그서 활약하고 있는 조용형은 이번 아시안컵이 열리는 카타르에 익숙한 장점이 있다. 또한 지난 2008년 A매치 데뷔전을 치렀던 조용형은 국가대표팀 경기에 40경기나 출전하며 최근 한국을 대표하는 수비수 중 한명으로 활약해 왔다.
조용형과 함께 중앙 수비를 책임질 선수로는 황재원(수원)이 유력하다. 황재원은 인도와의 조별리그 최종전과 이란과의 8강전에 잇달아 출전해 무난한 경기를 펼쳤다. 반면 곽태휘는 이번 대회 자신이 출전한 두경기서 모두 페널티킥을 허용하는 불안함을 노출했다. 홍정호는 경험이 부족해 한일전 출전 가능성이 낮을 것으로 점쳐진다.
조광래 감독은 한일전을 앞두고 이정수의 공백에 대해 "수비 전술 변화를 줄 생각은 없다. 이정수 이외에도 3명의 중앙 수비수가 있다. 어떤 선수가 나가도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다"는 뜻을 나타낸 가운데 조용형의 한일전 활약이 기대받고 있다.
한편 한국은 공격수와 미드필더진은 지난 4번의 아시안컵 경기때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조광래 감독은 바레인과의 조별리그 1차전부터 이란과의 8강전까지 베스트 11에 큰 변화 없이 이번 대회를 치러왔다.
▲ 아시안컵 4강전 한일전 예상 베스트 11
공격수 - 지동원
미드필더 - 박지성 구자철 이청용 기성용 이용래
수비수 - 이영표 조용형(곽태휘) 황재원 차두리
골키퍼 - 정성룡
[축구대표팀의 수비수 조용형]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