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29·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아메리칸 최고 외야수 3인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의 스포츠전문 사이트 '객 스포츠'는 25일 2011시즌을 전망하며 아메리칸리크 포지션별 최고의 활약을 펼칠 선수를 선정해 발표했다. 외야수 부문에서 추신수는 텍사스 레인저스의 조쉬 해밀턴, 넬슨 크루즈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객 스포츠'는 "최근 오프시즌동안 구단과 가장 친화적인 사인을 한 추신수는 의문의 여지 없이 최고의 선수다"라며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지난 시즌 WAR(Wins Above Replacement)는 7.3이나 되고 볼넷과 삼진 비율이 나아지고 있는 것을 보면 더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라며 추신수의 다가올 시즌에 대해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지난 시즌 추신수는 3할의 타율(550타수 165안타) 22홈런 90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2루타는 31개, 도루 22개를 마크하며 클리블랜드 구단 선수로서 처음으로 3할의 타율과 20-20클럽을 2년 연속 가입한 선수가 됐다.
또한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면서 병역 문제까지 손수 해결한 추신수는 지난 19일 클리블랜드와 1년 397만 5000달러(약 44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 최소 연봉인 46만 1000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던 추신수로서 9배 연봉 인상을 기록하게 됐다.
이밖에도 최고 1루수로는 저스틴 모어노(미네소타 트윈스), 2루수로는 더스틴 페드로이아(보스턴 레드삭스)가 이름을 올렸다. 3루수 부문 중 최고 선수는 에반 롱고리아가 선정됐다.
유격수는 엘비스 엔드루스(텍사스 레인저스)가 뽑혔고 포수는 조 마우어(미네소타 트윈스), 지명 타자로는 애덤 던(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자신의 포지션에서 최고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추신수.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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