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한일전을 앞둔 일본의 미드필더 하세베 마코토(볼프스부르크)가 경계해야 될 대상으로 구자철(제주)과 박지성(맨유)을 꼽았다.
일본의 스포츠 신문 '산케이스포츠'는 25일 온라인 판을 통해 "하세베 니야리가 에이스를 봉쇄한다"라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하세베는 "등번호 13번 선수(구자철)도 그렇지만 박지성과도 대응하게 될 것이다"라며 구자철과 박지성을 경계해야할 '에이스'로 꼽았다.
또한 한국보다 1일 더 긴 휴식 기간에 대해서는 "관계 없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쉬어서 몸이 더 잘 움직인다. 휴식이 하루 더 적다고 한국도 변명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하세베가 에이스로 지목한 구자철은 기자회견에서 "일본전에서도 평소와 다름없이 경기에 임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일본 대표팀의 주장 하세베 마코토]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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