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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할리우드 스타 조지 클루니(49)가 결혼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전했다.
클루니는 21일(이하 현지시간) CNN의 토크쇼 ‘피어스 모건 투나잇’에 출연해 “다시는 결혼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현재 클루니는 17세 연하의 이탈리아 출신 모델 겸 영화배우 엘리자베타 카날리스와 2년째 열애 중이지만 결혼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결혼생활을 한번 해봐서 더욱 결심이 굳어졌다. 나에게는 맞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클루니는 지난 1989년 2년 연상의 여배우 탈리아 발삼과 약 4년간의 결혼생활 끝에 이혼한 경력이 있다.
특히 이날 인터뷰에는 조지 클루니와 배우 겸 언론인인 아버지 닉 클루니가 함께해 그의 진심이 드러난 것이다.
아버지 닉 클루니는 조지의 어머니인 니나와 50년째 행복한 결혼생활을 유지하고 있음에도 “아들의 의사를 존중한다”고 쿨한 의견을 전했다.
[사진 = 조지 클루니(영화 '오션스 13')]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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