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SK 와이번스가 외제 자동차 폭주족 검거 기사와 관련해 거론된 야구선수 고모씨가 소속구단의 고효준이 아니라고 공식 해명했다.
SK는 24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금일 오후에 보도된 '외제 자동차 폭주족 검거' 기사와 관련해 당 구단의 고효준 선수는 관련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당 구단에서는 현재 문학구장에서 훈련 중인 고효준 선수에게 확인한 결과, 선수 본인이 폭주나 폭주족과 전혀 관련이 없음을 해명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팬 어려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며 열심히 훈련 중인 고효준 선수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고 당부했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안전과는 "심야 한적한 도로에서 자동차 경주를 벌인 혐의 (도로교통법상 공동위험행위 등)로 현직 프로야구 선수 고모(27)씨 등 폭주족 146명을 적발, 이모(28)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는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사진 = 고효준]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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