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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첫방송만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새 월화극 ‘파라다이스 목장’(극본 장현주 서희정/연출 김철규, 이하 ‘파목’)의 여주인공 이연희가 심창민, 주상욱 사이에서 본격 삼각관계에 돌입한다.
24일 첫방송한 ‘파목’은 19살 이다지(이연희 분)와 21살 한동주(심창민 분)가 어린 나이에 결혼, 이혼을 모두 겪고 6년이 흐른 후 다시 재회한 장면이 그려졌다. 그리고 귀여운 푼수 이연희를 두고 삼각구도를 형성할 두 남자, 심창민과 주상욱 역시 ‘첫방송을 통해 캐릭터를 알리며 드라마의 재미를 더했다.
심창민은 여심을 설레게 하는 이연희와의 첫날밤 키스신으로 달달한 모습을 보였고, 6년이 흐른 후에는 까칠한 전남편의 모습을 보여주며 아이돌 스타의 본격 연기데뷔의 훌륭한 출발을 알렸다.
반면 주상욱은 ‘테리우스’다운 면모로 이연희 앞에 혜성처럼 등장, 두 남자의 아슬아슬한 사랑의 줄타기의 기대감을 극대화시켰다.
1부 마지막 부분에 공개된 ‘파목’ 2부 예고편에서 심창민은 “나 오늘부터 여기서 살거야!”라며 이연희의 집에 무작정 쳐들어와 동거의 시작을 폭탄선언했다. 그리고 주상욱은 이연희에게 ‘제주도 가이드’를 부탁하며 은근히 데이트를 신청, 이연희-심창민-주상욱 간의 삼각관계가 어떻게 흘러갈 지 기대를 고조시켰다.
세 인물간의 본격 삼각관계가 시작될 ‘파목’ 2부는 25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심창민-이연희-주상욱(왼쪽부터). 사진=삼화네트웍스]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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