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기성용과 차두리가 속한 셀틱FC가 소속팀 선수들이 참가하는 아시안컵 한일전에 관심을 보였다.
셀틱은 24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이 아시아 라이벌인 일본과 대결한다"며 한국과 일본의 아시안컵 준결승전에 대해 전했다. 이란과의 8강전에서 차두리가 120분, 기성용이 111분을 뛴 것과 함께 결승골을 넣은 윤빛가람의 활약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또한 한국과 일본의 아시안컵에서 맞대결이 예선전을 포함해 맞대결이 3번 있었다며 한국이 51년만에 우승을 노린다는 사실도 함께 전했다.
기성용은 구단을 통해 "우리가 계속 피곤하다고 생각하면 피곤해질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괜찮다고 생각하고 그러면 우리는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일본과의 경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충분히 휴식을 취하지 못했만 정신적으로 매우 준비를 잘 하고 있으며 아주 흥미진진한 게임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기성용은 "각 팀은 서로에 대해서 너무 잘 안다. 그들은 패스도 잘하고 공격도 잘 한다. 그러나 내가 생각하기에 그들의 수비에는 문제가 있다고 본다. 우리도 우리 자신을 돌아보며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기성용. 사진 = 카타르 도하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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