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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최민수 외조부, 北 정치범수용소서 비참한 죽음

시간2011-01-25 10:37:48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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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최민수의 외조부이자 북한의 유명배우 겸 감독이었던 강홍식씨가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서 수감생활 중 지난 1971년 사망한 사실이 전해졌다. 故 강홍식씨는 최민수의 어머니인 배우 강효실 여사의 아버지다.

대북 라디오 '열린북한방송' 25일 보도에 따르면 ‘나는 성혜림의 친구였다’라는 책을 펴낸 탈북자 김영순씨는 자신이 북한의 요덕 수용소에 있을때 직접 강홍식의 죽음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강 씨는 북한에서 유명한 배우이자 감독으로, 1949년 북한의 최초의 예술영화 '내 고향'을 연출했고 북한에서 유명한 영화인 '최학신 일가'에서 '리처드 목사'역을 연기하기도 했다.

김 씨는 북한에서 평양예술대학 무용학부를 졸업하고 고위급으로 살다가 성혜림을 안다는 이유로 요덕 정치범 수용소에 끌려가 9년간 복역하고 2001년 탈북, 2003년에 입국해 현재 한국에 살고 있다.

그는 자신이 요덕 수용소에 들어갔던 1970년 10월에 이미 강홍식과 그의 아들 강효선(남성, 당시 30대 후반)의 가족들이 수용소에 있었다고 말했다. 이들은 1970년도 봄, 당시 정치범 수용소에 끌려오는 누구나 그렇듯 뚜렷한 이유도 통보받지 못하고 끌려왔다고 했다.

김 씨는 아마 강홍식씨가 영화계에서 걸출한 인물인데다가 자유분방하여 한참 진행되고 있었던 김일성 우상화에 방해가 된다고 판단해 수용소에 구금시킨게 아닌가 추측했다고 한다.

김영순씨는 당시 강홍식이 흑인처럼 새까맣게 탄 얼굴로 소달구지를 끌고 다녔다고 하는데, '펠라그라'라는 병에 걸려 있었기 때문이다. 이 병은 니아신(비타민 B군에 속하는 수용성 비타민) 결핍에 의해 일어나는 병으로 옥수수를 주식으로 하는 지역에서 주로 나타난다.

이 병에 걸리게 되면 햇볕에 노출되는 부위에 통증을 수반한 홍반이 생기며, 시간이 지나면 서 수포가 발생하고 결국 표피가 벗겨지면서 심한 색소 침착이 돼 얼굴이 까맣게 변한다.

김영순씨는 강홍식이 결국 이 병으로 요덕 수용소에 수감된지 1년 만인 1971년 가을 쯤에 수용소에서 사망했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1975년경 김정일이 후계자로 확정된 이후 영화 선전사업을 강조해 북한의 첫 예술영화 '내 고향'의 연출가를 찾았지만 그 당사자인 이미 강홍식은 죽어 살아 남은 가족들만 1975년도에 수용소를 나갔다고 한다.

수용소에 들어오기 전 배우로 활동한 바 있는 아들 강효선은 수용소에서 나간 이후 함흥에 거주하다 북한의 유명한 시나리오 작가 이춘구의 부름을 받아 평양에서 영화 '민족과 운명-노동계급편'에 출연했다. 김영순씨가 탈북을 하던 2001년 당시에는 평양통일거리에 살고 있었다고 한다.

한편 2011년 현재 북한에는 6개의 정치범 수용소가 있으며 15만 4천여명의 수감자가 갇힌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진 = 영화 ‘최학신 일가’중]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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