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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부의금 받지 말라" "다비식 하지 말라"…거목들의 '감동 유언'들

시간2011-01-25 10:54:42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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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오늘(25일) 발인하는 故 박완서 작가는 마지막 길에도 감동의 유언을 남기고 떠났다.

담낭암 투병 중이던 박완서 작가는 지난 22일 오전 6시 17분 향년 80세로 세상을 떠났다. 생전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나목', '살아있는 날의 시작' 등의 작품을 남긴 박 작가는 떠나는 길, 마지막 유언으로 세상을 또 한번 감동시켰다.

박 작가는 평소 "가난한 문인들에게 부의금을 받지 말라"는 유언을 남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유족들은 박 작가의 뜻을 받들어 삼성병원에 차려진 장례식장에서 문학계 인사들이 대부분인 조문객들로부터 부의금을 받지 않았다.

박 작가처럼 세상을 비추는 등불의 역할을 해 온 각계각층의 거목은 유언을 통해 세상에 남겨진 사람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전해왔다.

지난해 3월 11일 입적한 법정 스님은 "절대로 다비식 같은 것을 하지 말라. 이 몸뚱아리 하나를 처리하기 위해 소중한 나무들을 베지 말라"며 "수의는 절대 만들지 말고, 내가 입던 옷을 입혀서 태워달라. 타고 남은 재는 봄마다 나에게 아름다운 꽃공양을 바치던 오두막 뜰의 철쭉나무 아래 뿌려달라. 그것이 내가 꽃에게 보답하는 길이다. 어떤 거창한 의식도 하지 말고, 세상에 떠들썩하게 알리지 말라"는 말을 남겼다.

또 법정 스님은 생전에 스님 이름으로 출판된 모든 출판물을 더 이상 출간하지 말며, 사리도 찾지 말고, 탑도 세우지 말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정 스님은 몸소 '무소유'의 철학을 자신의 삶으로 실천한 것이다.

이 밖에도 지난 2009년 2월 16일 선종한 김수환 추기경도 세상을 떠나며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라는 따스한 말을 남겨 많은 이들을 감동하게 했다.

또한 2009년 5월 23일 서거한 노무현 전 대통령도 당시 "너무 슬퍼하지 마라. 삶과 죽음이 모두 자연의 한 조각 아니겠는가? 미안해하지 마라. 누구도 원망하지 마라. 운명이다"란 유언을 남겼고 세상 사람들이 그의 삶과 업적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이렇듯 사회의 큰 어른들은 세상을 떠나는 그 순간까지 남겨진 이들에게 가르침과 깨달음을 주며 우리 기억 속에 남고 있다.

[박완서 작가-법정 스님-김수환 추기경. 사진 = 예스24-조세현 작가-마이데일리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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