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모하메드 빈 함맘 아시아축구연맹(AFC)회장이 2011 아시안컵에 참가하는 대회국들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함맘 회장은 25일(한국시각) AFC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아시안컵은 12년 후에 있을 월드컵의 좋은 리허설 무대가 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팀들이 좋은 본보기가 됐다. 적어도 10개 이상의 팀들의 경기력이 상당히 좋았다"며 "우즈베키스탄의 4강 진출도 놀라운 일은 아니었으며 한국, 일본, 호주는 아시아에서 훌륭한 팀들일 뿐만 아니라 월드컵에서도 뛰어난 성적을 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함맘 회장은 또한 "카타르, 이란, 이라크, 요르단, 시리아도 좋은 경기를 펼쳤다"며 "동아시아 팀들이 좋은 경기를 펼쳤지만 서아시아와 동아시아를 동등하게 대할 것이다"라고 8강에서 모두 탈락한 서아시아 팀들에게 격려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사진 = 한국 대표팀]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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