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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지난해 종영한 KBS 2TV '성균관 스캔들'이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을 수상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통심위)는 25일 오전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2010년 11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시상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방송된 프로그램 가운데 선정된 이번 수상작에는 조선시대 금녀의 공간인 성균관에서 벌어지는 청춘 4인방의 성장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KBS-2TV)이 포함됐다.
선정 이유에 대해 방통심위는 "신선한 소재와 싱싱한 캐릭터, 그들이 기성관념에 맞서 시대를 고민하고 사랑과 우정에 울고 웃는 젊음의 기록을 잘 구현했다"고 밝혔다.
'성균관 스캔들'외에도‘SBS스페셜 - 2부작, 산후조리의 비밀', KBS-1FM 라디오 다큐멘터리 ‘세상의 모든 음악 특집' - 세계의 민요, 그 영혼의 노래들', ‘제주MBC 특별기획 HD 다큐멘터리- 길’, 'KNN 특별기획-아시아 마스크 루트’등 4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진강 위원장은“11월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은, 세계 각지의 다양한 문화와 풍습을 차분한 시선으로 깊이있게 들여다보고, 신선한 소재들을 진지하면서도 유쾌하게 그려낸 작품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성균관 스캔들' 메인 포스터, 사진출처 = 래몽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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