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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김장훈의 꿈이 실현될 전망이다.
김장훈은 오는 3·1절 독도에서 콘서트를 열고 전 세계에 ‘독도는 우리 땅’이라는 것을 톡톡히 홍보할 계획이다. 김장훈의 독도 콘서트는 지난해부터 공언하고 준비해 온 것으로 경북도청의 공연 허가가 떨어질 것으로 김장훈 측은 내다보고 있다.
김장훈은 앞서 “한국 홍보전문가 서경덕 씨와 함께 독도에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독도에 들어가지 못하더라도 독도 인근에서 공연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도 공연에는 전 세계를 상대로 독도 및 대한민국을 홍보하고 있는 반크 회원들이 초대된다.
김장훈은 독도 공연 외에도 서경덕 씨와 함께 3·1절을 맞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와 해외 유력 일간지에 독도 광고를 다시금 게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김장훈 측 관계자는 “과거 독도 공연을 해달라는 요청도 많았고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공연 허가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큰 이변이 없는 한 독도 공연은 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연에 앞서 김장훈은 오는 29일 서울 문정동 가든파이브 테크노 관에서 ‘신개념 바자회 콘서트’를 열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기부 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3·1절날 독도에서 공연할 계획인 가수 김장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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