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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김남주가 눈물로 마스카라가 번졌던 것에 이어 또 한번 코믹스러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김남주는 25일 밤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역전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김남원) 29회분에서 밤새 펑펑 눈물을 흘렸던 탓에 팅팅 부은 눈이 되는 열연을 선보인다.
극중 황태희(김남주 분)는 구용식(박시후 분)과 현관문을 사이에 두고 눈물을 흘렸고 출근을 위해 거울 앞에 선 후 헝클어진 머리와 퉁퉁 부은 눈에 경악하게 된다. 부은 눈을 가라앉히려고 차가운 숟가락을 양 눈두덩이에 갖다 대는 등 동분서주한다.
이 장면을 위해 김남주는 눈두덩이에 컬러를 입히는 등 분장쇼를 감내했다는 후문. 또 NG없이 능청스럽게 코믹연기를 펼쳐내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
김남주의 열연이 돋보이는 황태희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직장에서는 시크한 모습을 보이지만 현실에서는 정반대인 모습이 현실적이다"며 즐거워하고 있다.
한편 '역전의 여왕'은 김남주의 열연과 함께 용식과 태희의 러브라인이 어떠한 결말을 맺게 될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역전의 여왕'의 김남주. 사진 = 유니온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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