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별들의 잔치'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천상의 목소리' 배다해와 인기 걸그룹 씨스타가 뜬다.
한국농구연맹(KBL)은 오는 29일과 30일 양일에 걸쳐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11년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 이벤트를 24일 최종 확정, 발표했다.
30일 열리는 올스타전 메인 이벤트에는 최근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돌 그룹 씨스타를 초청해 올스타전의 감동과 열기를 한껏 북돋을 예정이며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의 코너 '남자의 자격'에서 합창단으로 주목받았던 그룹 바닐라루시 출신 가수 배다해가 애국가를 열창한다.
경기 전에는 탤런트 손지창이 이끄는 연예인 농구단 '베니카'와 우지원 SBSESPN 해설위원이 감독을 맡고 영화배우 박준규가 단장으로 있는 '레인보우'의 친선 경기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가 벌어진다.
'루키 챌린지'가 펼쳐지는 29일에는 여성 9인조 그룹 나인뮤지스의 축하 공연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덩크슛 및 3점슛 콘테스트를 진행하는 '슈퍼스타 KBL' 결승 등이 개최된다. 경기에 앞서 오전 11시 20분부터는 올스타 출전 선수 전원이 직접 팬들을 맞이하는 '담터 후원 사랑의 찻집'이 운영되고 팬 사인회도 진행된다.
KBL은 통산 15번째 올스타전이 열리는 양일간 프로농구의 역사 및 역대 올스타전 명장면이 담긴 사진들을 체육관 내 2층에 전시할 예정이다.
29일 오후 1시부터 열리는 올스타전 첫 날 행사는 MBC스포츠+(오후 1시부터 생중계), SBSESPN(오후 3시부터 '루키 챌린지' 생중계), OBS(오후 3시부터 '루키 챌린지' 생중계)가 중계를 맡고 30일 개최되는 올스타전 메인 이벤트는 오후 1시 50분부터 KBS 1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사진 = 씨스타]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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