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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충체 김용우 기자] "현역때처럼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할 수 있다"
9년 만에 현역 복귀를 선언한 GS칼텍스 장윤희(41) 코치가 선수로서 복귀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GS칼텍스는 25일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4라운드서 인삼공사를 제압하고 7연패에서 벗어났다.
장윤희 코치는 경기 후 "경기에 나가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 저를 위해 오신 팬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했다"며 "리시브와 공격등에서 나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나는 작은 키를 갖고 있기 때문에 점프가 되어야 플레이가 나온다. 지금은 현역때처럼 아니지만 어느 정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윤희 코치의 복귀는 조혜정 감독의 권유로 성사됐다. 코치로서 선수들에게 플레이를 보여주다가 선수 복귀를 권유받았고 3개월 전부터 선수들과 훈련을 같이해왔다.
장 코치는 "구단과 감독님께서 나를 믿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사실 여기까지 안왔으면 하는 바람이었다"며 "언제 코트에 투입될지 모르겠지만 그 순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치석에 앉아있을 때는 몰랐지만 웜업존에서 볼때는 선수들의 활동이 더 잘보였던 것 같다"고 달라진 면을 설명했다.
끝으로 장윤희 코치는 "계속 선수들하고 훈련을 했고 준비도 같이 했다"며 "조혜정 감독님도 내가 훈련을 하면서 예전의 모습을 보여주니까 기존 선수들이 보고 느끼는 점이 있을 것으로 생각한 것 같다"고 전했다.
[GS칼텍스 장윤희 코치. 사진제공 = GS칼텍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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